26세의 자신감과 열정 이어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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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의 자신감과 열정 이어가기를
  • 승인 2015.07.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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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mjmedi@http://


[창간26주년 축사]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회장

김 남 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
협의회 회장
먼저 민족의학신문이 26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사람의 나이로 따져보아도 26세라면, 대학졸업 후 군대까지 마치고 사회에 나갈 나이에 해당되고 의학계열 대학에서도 6년제를 마치고 의료인으로 활동할 나이에 해당됩니다.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제가 26세였을 때를 돌아봅니다. 무언가 자신감과 열정이 있었던 시기가 아니었던가 기억됩니다.

저는 민족의학신문을 볼 때마다 이 신문에서 우러나는 26세의 자신감과 열정을 느낍니다. 이러한 열정은 이 신문이 처음 창간되었을 때부터 느껴졌던 것으로 이 신문을 접할 때마다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정이 없는 삶은 포기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것입니다. 젊음은 분명함과 과감함을 바탕으로 합니다. 민족의학신문의 이러한 젊음의 이미지는 우리 한의계의 미래를 열어주는 생기로 작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술과 기획, 논단 등 이슈화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열린 자세로 논의의 장을 만들어준 민족의학신문의 모습은 우리들 모두의 희망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의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개인사를 제쳐두고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아무런 도움도 드린 적이 없는 본인으로서는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일 뿐입니다. 이런 저의 비겁한 모습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부탁드릴까 합니다. 앞으로도 바른 소리를 계속해주기 바랍니다. 정론이 사라진 사회는 희망이 없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민족의학신문을 지켜내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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