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의사회, 26일 U 대회 선수촌 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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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의사회, 26일 U 대회 선수촌 병원 개원
  • 승인 2015.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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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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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진료단 슬로건 ‘More Natural, More Healthy’…한의학 알릴 향주머니 3천개 준비

◇광주시한의사회는 21일 광주시한의사회 대회의실에서 선수촌병원, 지정병원 한의진료단에 대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U 대회)를 앞두고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가 마지막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광주시한의사회는 21일 광주시한의사회 대회의실에서 선수촌병원, 지정병원 한의진료단에 대한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스포츠 추나와 정골요법, 도수치료 및 실습(송경송 대한스포츠한의학회 부회장) ▲근골격계 감별진단과 이학적 검사(장세인 스포츠한의학회 총무이사) ▲진료부 작성과 진료 매뉴얼(박지훈 스포츠한의학회 학술이사) 등을 주제로 한의진료실 임상에 대한 심도 싶은 강의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선수촌 입촌식에 발 맞춰 선수촌병원 업무를 개시한다.

이를 위해 이번 대회 선수촌병원 주관기관인 광주시한의사회는 1년 전부터 TF팀(팀장: 최명호 동구 분회장)을 운영하면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More Natural, More Healthy”라는 슬로건을 내건 선수촌병원 한의진료소는 2만여 명의 외국 선수단과 운영진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펼친다.

◇광주시한의사회가 선수들에게 지급할 기념품 향낭.
또한 외국 선수들에게 ‘문화 광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전통 한복 복주머니에 한방의 향기요법을 가미한 ‘향낭’을 3000여 개 준비해 외국인 선수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선수촌병원 한의진료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의사 총 30명(광주시한의사회 소속 16명, 스포츠한의학회 소속 14명)과 간호사 13명이 교대로 진료를 맡게 되며, 주로 침, 부항, 추나요법, 테이핑, 한방물리요법 등을 10병상 규모의 진료실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로도 각 경기장마다 지정병원(청연한방병원, 원광대광주한방병원)을 둬 한의사 19명, 간호사 19명의 인원이 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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