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의사회-스포츠한의학회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광주시한의사회-스포츠한의학회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5.03.16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aj2214@http://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 성공적 운영 위해 진행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제정진)가 지난 14일 광주시한의사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1일간 열리며, 총 21개 종목, 170여개 나라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과 운영진이 참가한다.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오른쪽)과 제정진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왼쪽)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은 대회기간 중 대회에 참가한 2만여 명의 선수단과 운영진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진료단은 대회 개회식 이전인 6월 26일부터 폐회식 이후인 7월 17일까지 2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한의사회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병원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최명호(동구한의사회장)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의진료단 구성과 교육, 운영, 홍보 등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인에 대한 대회 중의 진료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다년 간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스포츠한의학회가 한의진료단의 교육과 홍보, 진료 지원 등 모든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시한의사회 안수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스포츠한의학회 제정진 회장과 송경송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선수촌병원 한의진료단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한편, 스포츠한의학회는 1984년 창립해 회원수(팀닥터프로그램 수료생 기준) 1000명에 육박하며 앞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병원 한의진료소를 인천광역시한의사회와 성공적으로 운영해 한의진료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