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에만 기회 주어지는 것은 불가한 일...문자 발송 위한 회원 명부 요청”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협회가 19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의협 공식 유튜브 채널인 AKOM_TV에서 ‘(첩약건보)시범사업 전회원투표 안건설명과 Q&A’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한의사비상연대(상임대표 이종안)가 “중앙회에게만 설명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불가한 일”이라며 “반드시 전국한의사비상연대를 비롯한 반대측에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선관위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중앙회와 동일한 설명회를 진행하도록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AKOM_TV 시스템 이용, 방송 당일 참여 URL(랑크) 문자 발송을 위한 투표인 명부 제공과 동시에 투표인명부제공이 불가능하다면 중앙선관위에서 대리발송을 요청한다”며 “투표기간 중 중앙회에게만 일방적으로 문자 발송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은 절대 불가한 일이다. 반드시 전국한의사비상연대를 비롯한 반대측에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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