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보건의약단체장-정진엽 장관 첫 회동...정례모임 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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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보건의약단체장-정진엽 장관 첫 회동...정례모임 갖나
  • 승인 2015.10.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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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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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체계 개선 논의 및 각 단체별 개선점 제안

◇(왼쪽부터)최남섭 치협 회장, 추무진 의협 회장, 박상근 병협 회장, 김필건 한의협 회장, 김옥수 간협 회장. 오른쪽 끝이 정진엽 장관.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난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들이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보건의료 현안을 제안했다.

정진엽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6개 단체장들을 만나 의료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필건 한의협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옥수 대한간호협회 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은 정진엽 장관과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각 단체 별로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 개선 ▲의료상업화 문제 ▲사무장병원 등 불법보건의료기관 대응 강화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는 포괄간호제도 성공적 정착 ▲약국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등을 제안했다.

보건의약계 단체장들은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육성책 마련을 위해 복지부 장관과 정례모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건의료 발전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공동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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