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선수촌 내 한의과 진료실이 설치․운영돼 개막 전인 2일 현재까지 임원 및 선수들 25%이상이 진료실을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안수기)가 밝혔다.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선수촌병원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제정진)와 협진해 6월 26일부터 폐회식 이후인 17일까지 총 22일간 한의과 진료실을 공식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한의과 진료실 운영은 국제규모의 스포츠대회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이은 두 번째 공식운영 되는 것으로, 세계 스포츠계가 한의학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인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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