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대생들도 해부학 등을 배우는데 왜 의료기기 못 쓰나?”
전동옥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한의대생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들었던 말이다.
예비 한의사들인 한의대생들이 거리로 나왔다. 한의과대학에서도 해부학, 조직검사학 등 의료기기 관련 과목들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한편,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전국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소속 한의대생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5월 31일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 앞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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