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안양역-수원역사 등 '의료기기 사용' 길거리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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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안양역-수원역사 등 '의료기기 사용' 길거리 서명운동
  • 승인 2015.05.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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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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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는 엑스레이 못쓰나봐” “왜 못쓰지?”

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가 안양역 광장에 가로 6m 세로 3m 규모의 부스에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진료는 편리해지고 진료비는 내려갑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본 시민들의 반응이다.

◇경기도한의사회가 31일 안양역에서 실시한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서명운동에 한 시민이 동참하고 있다. <안양=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는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국민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31일 안양역사와 수원역사로 나섰다.

이번 경기도한의사회 가두 서명운동은 지금까지 진료실에서만 서명을 받아오던 수동적인 방법에서 탈피하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을 직접 홍보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도를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6000여개의 부채를 배포했다.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진단용 의료기기를 활용하게 되면 국민의 진료 만족도가 높아지고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며 “이번 가두 서명운동은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진료 편의성을 높인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경기도한의사회는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철폐를 위하여 국회의사당 앞에서 24일째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및 시도지부에서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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