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의학연구기관협의회 개최...한·일·대만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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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통의학연구기관협의회 개최...한·일·대만 협력 논의
  • 승인 2015.05.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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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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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일본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대만 국립중국의약연구소와 협력
◇2015 세계전통의학연구기관협의회(GRNTM) 주요참석자 기념사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일본·대만을 대표하는 전통의학연구기관들이 최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전통의학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14일 제주에서 일본 기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소장 토시히코 하나와), 대만 국립중국의약연구소(소장 황이차오)와 함께 ‘2015 세계 전통의학연구기관협의회’(Global Research Network of Traditional Medicine, 이하 GRNTM)를 개최했다.

GRNTM은 한국·일본·대만을 대표하는 전통의학연구기관이 모여 세계 전통의학 분야 연구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해 2010년 10월 한의학연 주도로 만들어진 협의체다.

2010년 한국, 2011년 대만, 2013년 일본에서 개최된 후 올해는 ‘제10회 국제보완의학연구학술대회’(1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와 연계해 제주에서 개최됐다.

2015 GRNTM에서 각 기관 대표자들은 세미나를 갖고 지난 2년여 동안의 연구 동향에 대해 공유했으며, 공동연구와 상호 인력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혜정 원장은 “GRNTM은 한국·일본·대만의 전통의학 분야 대표 연구기관과의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세계 전통의학 발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며, “한의학이 세계전통의학 리더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한의학연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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