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들 2016년 수가협상 대비 협상단 구성 등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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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들 2016년 수가협상 대비 협상단 구성 등 분주
  • 승인 2015.04.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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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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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경영수지 연구 이용 객관적 근거 강조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1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한의협을 비롯한 의약단체들이 수가협상팀을 꾸리는 등 협상 채비에 분주하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7일 기준 2016년 건강보험 수가협상을 위한 협상단 구성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협상단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협상단은 박완수 수석부회장(단장), 이진욱 부회장, 전은영 보험이사, 박영수 사무부총장이었다. 전은영 보험이사는 “경영수지 연구를 이용해 최대한 객관적 근거로 한의계 주장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단장), 이명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서인석 보험이사,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 등으로 협상단을 구성했으며 공단에서 공개한 각종 통계자료 및 내부 분석자료에 근거한 적정수가 인상을 요청해 고사위기에 처한 1차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월 25일 정기이사회에서 2016년도 수가 협상단에 마경화 부회장(단장), 최대영 부회장, 박경희, 김영훈 보험이사로 일찌감치 구성을 마쳤다. 치협은 협상단을 매년 4월 중에 구성했지만 올해는 협상단의 실제 운영과 연구용역 발주 등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3월 25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이영민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박영달, 이모세 보험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협상위원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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