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보험 질적 성장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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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보험 질적 성장할 시기"
  • 승인 2003.03.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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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건강보험 전문가 과정 교육 실시

지난달 26~2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건강보험 전문가 과정 교육’에는 시도지부 임원·보험이사, 중앙보험위원, 개원의,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건강보험전반에 대한 정책·발전방향 등에 관한 교육과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강의에는 성균관대 김병익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부 이춘래 부장, 복지부 보험급여과 노연홍 과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 복지부 보험정책과 박하정 과장 등 복지부와 보건학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관심을 모았다.

강의에 앞서 김현수 한의협 보험이사는 “한방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해야 할 시기”라고 말하고 “이런 자리를 통해 한방보험이 발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이춘래 부장은 ‘한방급여비용심사’ 강의에서 현지 확인 심사시 가장 큰문제로 진료기록을 지적했다. 초진은 상세히 기재하는데 비해 재진기록은 종사자가 기록하는 등 문제가 많아 심사조정된 사례가 많다는 것.

또한 26일 저녁 강의 종료 후 가졌던 전국보험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에 따른 대행청구 금지관련 사안이 현안으로 다뤄졌으며 아울러 개원 후 보험관련 지식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건강보험 교육과정을 대학 학부과정에 신설하자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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