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 부속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조종관)은 지난달 30일 병원 다목적홀에서 각 부서별 2005년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병원측은 기존의 먹고 즐기는 송년회 문화에서 탈피한 행사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병원은 이번 송년회 절감비용으로 지난달 28일 지역민을 위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했으며,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종관 병원장은 송년사에서 “둔산한방병원이 새로운 송년회 문화를 이끌고, 앞으로도 더욱 성숙된 병원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송년회 행사에 이어 병원 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간단한 식사와 함께 못 다한 이야기와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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