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학력 상한 법규정 반드시 개선돼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달 30일, 엿새째 단식중인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같은 간호인력 간에도 간호법안에 대한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직역 간의 신뢰와 협력이 흔들려 안타깝다”며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조무사로서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서도 건강이 중요하다.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간호조무사의 학력 상한을 두는 법규정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곽지연 회장은 조규홍 장관과 현장에 있던 의사의 권유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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