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2월까지 12명 소그룹에 기공체조 및 중풍 교육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안군이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전북 부안군은 노인성 질환과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2023년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방건강교실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24여명 접수를 받아, 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12명씩 소그룹으로 월, 수, 금 1, 2차 주 6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연성·근력 강화, 통증완화를 위한 기공체조·생활요가 등의 운동 프로그램과 중풍 초기증상 인지 및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수준 변화, 신체 통증수준, 삶의 질, 건강인식도, 행태변화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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