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진흥원에서 한의약 임상연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임상연구 가이드 등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이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의약 임상연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의약 임상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재학생 및 임상의, 연구자 등 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한의약 관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임상연구 교육(16일, 임상연구, 통계분석 및 실습 과정) ▲경제성평가 교육(17일, 경제성평가, 모델링 개요 및 실습, 임상연구 병행 경제성평가 과정) ▲지침 연계 CP활용 및 의약품·의료기술 제도화 교육(18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CP 활용, 신의료기술 평가 제도, 의약품 인허가 제도, 급여등제 제도) 등이며,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체 교육 과정은 대면 강의로 이뤄지며, 실습 과정 도입 등으로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5월 9일까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 내 [행사/교육 등 신청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임상연구지원팀 이진호 연구원(jhgm723@nikom.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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