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방진료 및 CPR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체험을 제공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가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 5회 청년의 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주관 하에 개최되며,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행사 내 의료 지원과 보건의료지원단 부스 관리 및 순찰 업무, 응급 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를 시행하는 활동을 맡게 되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CPR교육, 손 및 구강 청결 챌린지, 의료진 응원 캠페인(굿즈 판매), 혈압 및 혈당 측정법 교육,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등이 진행됐다.
‘CPR교육’ 부스에서는 실제 더미를 이용하여 실제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올바른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운 후 자체 제작한 뱃지를 증정했으며, SNS 릴레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했다.
‘손 및 구강 청결 챌린지’ 부스에서는 COVID-19 사태로 인해 급부상한 일상 속 개인위생 관리와 그 중요성에 관해 교육했다. 특히 올바른 손 및 구강관리를 통한 셀프 백신효과에 대한 보건의료 상식 퀴즈 활동을 하며 청년들의 보건의료에 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의료진 응원 캠페인(굿즈 판매)’ 부스에서는 텀블러, 뱃지, 프린팅 마스크, 세면용품 등의 다양한 굿즈를 자체 제작 및 판매했다. 또한 의료진 응원 메세지 작성 및 의료진 체험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의료진의 노고를 알리고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혈압 및 혈당 측정법 교육’ 부스에서는 혈압 및 혈당 관리에 인지율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했다. 이들은 올바른 측정법을 배운 후 SNS를 통하여 인증 릴레이를 진행하여 상품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부스에서는 행사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처치를 위해 일반 자원봉사자와 면허 소유 전문 의료인이 봉사에 참여하여 안전 사태에 대비했다. 손창현 회장을 중심으로 한방진료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는 평소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는 소외, 취약계층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성행한 이후에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손창현 회장은 “지난 청년의 날에 이어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또 다시 청년의 날 부스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준비한 다양한 보건의료 체험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의 보건의료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 세대를 아울러 의료 인식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