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보의 4주 조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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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코로나19 대응 위해 공보의 4주 조기 배치
  • 승인 2021.0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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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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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 공보의 군사교육 없어…국시 합격 후 15일 이내 지원 가능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양의과 공보의는 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로부터 ‘2021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치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선 공중보건의사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의료인력 확보가 필요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를 조기 배치할 계획이다.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군사교육 없이 조기 배치하고, 2021년 상반기 국가시험 시행에 따른 추가지원자를 고려하여 총 2차례에 걸쳐 약 600명을 배치한다.

1차 배치는 개정 전 병역법 시행령에 따른 지원자 총 267명(2월 10일 기준)을 3월에 배치한다.

2차 배치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적용되는 지원자로, 국가시험 합격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지원할 수 있으며, 배치 예상인력은 약 350명으로 4월에 배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의사의 차질 없는 배치를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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