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 우울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상태바
복지부, “코로나 우울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로 마음 건강 챙기세요”
  • 승인 2021.01.06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카카오톡 채널(국가 트라우마센터)로 신청...전문가 심층상담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등을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전문가와 상담받으르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코로나19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한다.

서비스는 심리상담 직통번호(핫라인,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상담을 받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으로 지속적인 관리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 심층상담을 연계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마음 건강 주치의 등 정신건강 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본인이 직접, 언제든지 편리하게 전문가 심리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여 접근성을 확대한다.

그동안 국민들이 심층 상담을 받으려는 경우,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연계를 통해서만 가능하였다. 앞으로는, 국가 트라우마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심리상담 신청을 하고 연락처를 남기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에 소속된 전문가가 24시간 이내 전화를 해, 편리하게 비대면 심층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고 있어,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심리상담 전화나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등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