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치매 고위험군 노인에 한의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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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치매 고위험군 노인에 한의 치료 지원
  • 승인 2020.09.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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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관내 만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100명 대상…총명침 및 한약 무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노원구에서 치매 위험군 노인들에게 한의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치매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노인에게 한의약 진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으로 인지기능평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노인 100명이다. 단, 중증도 이상의 치매 또는 우울증으로 진단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노원구 월계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 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12~16회), 한약 처방(과립제 또는 탕약) 등의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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