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권봉기 과장, 靑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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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권봉기 과장, 靑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 선정
  • 승인 2020.04.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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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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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대구 선별 진료소 자원봉사 현장으로 달려갔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청와대는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권봉기 과장을 코로나 19’숨어있는 우리들의 영웅 1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으로 선정된 권봉기 과장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이 턱없이 모자라자, 공단이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구 선별진료소 희망봉사에 가장 먼저 지원하여 현장으로 달려갔다.

권 과장은 1차로 코로나19 달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소장으로 검체 채취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봉사하고, 인력이 부족하자 자가격리가 끝나고 바로 2차로 추가 자원 봉사를했다.

본인도 힘든 봉사활동 중임에도 함께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다른 봉사자들을 위해, 같이 근무하는 건보공단 직원들과 뜻을 모아 사비로 당신의 노고와 헌신에 대구의 봄이 옵니다라는 감사 현수막을 제작, 봉사하는 모든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기는 이벤트도 실시하여 봉사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었다.

이에, 의료진들은 감사장으로 마음을 전했고 특히 계명대학교 의사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는 “D레벨 방호복을 입고 현장을 지키는 것은 고되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일하는 공단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인력 지원이 절실했던 대구경북지역과 인천공항, 건보공단 제천 인재개발원 및 파주 NFC 생활치료센터에서 이 순간에도 수고 하고있는 우리 공단 직원들을 대신해 제가 선정된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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