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출마…경쟁자는 김시형, 최진봉 후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권혁란 한의사가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산 중구청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선거에는 김시형(더불어민주당), 최진봉(미래통합당) 등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시형 중구의원, 최진봉 전 중구의회 의장, 무소속 권혁란 신창요양병원장이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의사 출신인 권 후보는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바 있다.
해군 소령 출신인 김 후보는 2014년과 2018년 중구 구의원에 당선된 2선 구의원이다.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최 후보는 2018년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중구청장 재선거는 윤종서 전 중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11월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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