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요양시설 등 발열체크 횟수 2회→3회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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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인요양시설 등 발열체크 횟수 2회→3회로 늘린다
  • 승인 2020.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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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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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담당자 지정 통해 일일 현황점검 강화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가 노인요양시설 등 거주시설에 대한 발열체크 횟수를 늘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의 집단감염 발생 현황 및 향후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경기도의 전체 확진자 중 약 50%는 교회, 콜센터, 병원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이다. 경기도는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인 의정부성모병원의 환자 발생 현황과 중앙·경기도 즉각대응팀 파견을 통한 역학조사 진행상황, 입원환자 및 전 직원 전수검사 진행 상황 등을 중심으로 현황을 보고하였다.

경기도는 향후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에 대한 발열 체크를 매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시설 담당자 지정을 통해 일일 현황점검을 강화하며,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계획 등 향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보고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고 계신 각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께 감사를 표하면서, 안정 단계 진입을 위해 함께 조금만 더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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