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동료교수로 만나 결혼 성공 인연에 기부 결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한의대 김주희, 권보인 교수가 본교에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지난 9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의과대학 김주희, 권보인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대화 총장, 공제욱 교육부총장, 정의용 사회협력부총장, 교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지는 2017년 한의과대학에 임용된 두 교수는 상지대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고, 정 총장과 동료 교수들의 축하와 격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상지대학교는 우리 부부에게 의미가 깊다”며 “재직하는 동안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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