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2020년도 한의사 국시를 통해 744명의 한의사가 배출된 가운데, 이중 수석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정민씨가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 15일 개최된 2020년도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시는 응시자 총 770명 중 744명이 합격해 96.6%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국시 역시 응시자 746명 중 721명이 합격해 동일한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국시 수석 합격은 340점 만점에 318점(100점 환산 기준 93.5점)을 취득한 대구한의대학교 김정민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국시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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