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통의약 상품화 전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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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통의약 상품화 전략 주력
  • 승인 2003.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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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AROGYA-2002 참가 보고서

인도는 전통의약의 상품화 전략으로 요가 등의 전통요법을 일반인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해 전문가들의 손에서 일반인의 생활 속으로 옮기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인도 전통의약박람회(AROGYA-2002) 참가보고서를 통해 인도는 요가요법의 표준화 연구와 보급을 위한 국제수준의 홍보와 전통약물의 표준화를 통한 기준제시를 통해 상품화 및 품질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도 전통약물의 제배법 개발 및 제조기준 제시, 의약품 외에도 화장품 등의 생활용품의 상품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전통의약박람회는 지난해 12월 11일에서 1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전통의약의 과학화’를 주제로 열린 행사로 미국, 영국, 호주 등 20여 개 국 1천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인도 전통의료 병원은 3천867개소이며 전통의약 관련 대학은 Ayurveda 시스템 196개, Unani 시스템 39개 등 총 406개이며 대학원과정은 77개 대에 설치돼 있다.

또한 Ayurveda, 동종요법 등 전통의료 시술등록자는 68만1천1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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