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울릉도 주민 대상 한의학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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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울릉도 주민 대상 한의학 의료봉사 펼쳐
  • 승인 2019.08.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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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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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전문대학원·한방병원 봉사단 14명 3일간 무료 진료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부산대한의전 및 한방병원 봉사단 14명이 울릉도를 찾아 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침·뜸 및 한약처방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학생과 주최로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이 경북 울릉군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울릉읍 울릉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한방병원 권정남·윤영주 임상교수 2명과 전공의 2명, 한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7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한의료봉사단’은 조를 나누어 3일간 울릉군 지역주민 141명을 진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지난 6월 13일 체결된 부산대-부산교대-울릉군 간 교육의료봉사 등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울릉군의 인구는 2019년 현재 9737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노령인구가 33.7%로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인 반면, 의료혜택 및 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인 혜택을 주고자 부산대는 연차별 한의과·치과·양의과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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