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첩 패치 부착 및 생맥차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산진구가 드림스타트 아동을 동병하치를 위해 삼복첩과 생맥차를 제공한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13일 부산진구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한의학적 개념으로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감기,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진구 드림스타트 사업팀과 건강증진과가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무덥고 양기가 왕성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한방진료와 상담을 통해 혈자리에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원기회복과 갈증해소를 돕는 생맥차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호흡기질환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도모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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