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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경험한 한의학 임상의 정수
새책┃이재동 교수의 K.한의학 임상총론
2019년 05월 09일 () 07:16:03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로서 30년간 한의학에 몸담아온 이재동 교수의 임상 경험을 저술한 책이 발간됐다.

   
이재동 著, 의성당 刊

이 책은 저자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장점과 가치를 논하면서 30년간 실제로 경험해온 환자들의 임상경험을 합리적인 이론으로 기술했다.

류기원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이재동 교수가 과감히 한의학을 재조명하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으니 이는 교육현장의 지휘자이자 선배의 한 사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의학 총론이 아닌 한의학 임상총론이라는 용어가 신선하며, 이론으로 그치지 않고 임상을 위한 기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저자가 생각하는 한의학이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실용의학으로서, 질병의 치료 뿐 아니라 그 근원인 몸의 문제까지 바라보는 시각이 특징이다. 이는 천인상응(天人相應)의 원리에 따라 우주 만물의 생성과 성장의원동력이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인체의 생명활동에 중요하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동시에 한의학은 문헌으로 전해지는 검증되지 않은 각 시대별 학설이나 다양한 이론이 혼란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세계의 의학교육 패러다임이 지식전달 중심에서 실제 임상역량 중심으로 바뀌어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한의학도 현대의 시대정신에 맞게 변화해야 미래가 있고 발전이 있다”며 “지금까지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안으로 정리해봤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총론에는 한의학에서 인체를 바라보는 관점과 그에 따른 생리, 병리의 핵심적 이론을 소개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서는 한의학의 본증과 표증의 치료관점을 전인적 시각으로 질병중심과 몸중심으로 구분해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진단법과 변증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치료편에서는 KCD 질병명에 따라 실제 임상에서 효능이 검증된 약물처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특히, 질의와 응답이라는 형식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접할 법한 상황을 제시해, 임상에서의 대처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현대의학의 지식이 강조되는 것에 비해 한의학이 위축되고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핵심이론을 간결하게 정리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 책 한의학 임상총론은 이재동 교수의 한의사로서의 30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의학의 핵심이론과 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의사로서의 임상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값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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