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부터 검진대상자들의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검진기관의 질관리를 강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최근 가입자지원단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지원사업단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워크샵을 가졌다.

건보공단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장기간 미수검자를 색출, 수검을 독려해 수검대상자들의 의식전환을 도모하고, 부실우려 검진기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로 검진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검진 항목과 주기에 대한 개선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건강검진결과와 문진표에 기반한 개인별 건강위험도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위험 요인으로부터의 행태 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