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인 우울증 프로그램 ‘한방어르신 행복교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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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인 우울증 프로그램 ‘한방어르신 행복교실’ 완료
  • 승인 2018.11.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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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독거노인 등 200여명 대상…기공체조 및 한의진료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논산시가 관내 노인들에게 한의학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8월 6일부터 실시한 한방어르신행복교실이 지난 16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방어르신행복교실은 노년기 우울증 발생률이 높아져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는 독거노인 및 우울감과 고독감을 느끼는 2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야곡 야촌2리, 노성면 죽림1리 등 7개 각 마을회관에서 주 1회씩 12주간 운영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방진료 및 증상별 개별상담 ▲기공체조 및 스트레스 제로 명상 ▲한의약 식이 및 양생 ▲스트레스·우울 및 치매검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울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마음 치유와 다른 사람과 소통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노인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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