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몽골에서 한의학 등 의료관광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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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몽골에서 한의학 등 의료관광 홍보 나선다
  • 승인 2018.10.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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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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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6일까지 울란바토르 방문…현지의대병원과 교류협력 논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상남도 관계자들이 몽골을 방문해 한의학을 비롯한 의료관광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있다.

◇몽골에서 개최한 경상남도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울란바토르 더블루스카이 호텔에서 글로벌화된 의료관광 시대를 맞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정책 및 의료관광 홍보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몽골 보건부, 몽골 국립 제1병원 및 제2병원, 국립의과대학교 부속병원 등 11개 몽골 의료기관과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5개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도내 5개 의료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B2B 미팅과 더불어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져 설명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의 침술 등 한의학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의 웰니스 프로그램체험에 대해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상남도 방문단은 기간 중 몽골 보건부와 주몽골대사관, 몽골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등을 방문하여 의료교류 협력 방안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세일즈콜을 펼쳤다. 또 몽골한인회를 찾아 임원진들에게 몽골 관광객 유치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제홍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몽골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이와 연계하여 경남의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 동의보감촌 등 한의학을 접목한 도내 특화된 웰니스 관광상품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의료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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