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QI 6점 이상 수면장애환자 대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강화군에서 한의학 진료 등을 활용한 수면장애클리닉을 운영한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면장애를 겪는 주민을 위해 28일부터 ‘굿바이 불면증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불면증 교실은 수면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6가지의 치료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장애 개선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까지 주 1회씩 총 6회동안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한방치료 ▲식이요법 ▲기공체조 및 호흡법 ▲명상 ▲아로마 테라피 ▲의학치료 등이 있다. 군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수면장애로 인한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자는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불면증 클리닉 상담 후 PSQI(피츠버그의 수면지수 척도)가 21점 만점에 6점 이상이면 본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