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운동-한의학진료로 비만관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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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운동-한의학진료로 비만관리 나선다
  • 승인 2018.08.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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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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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운동교실 및 침구치료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영양군이 운동과 한의약진료를 활용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높아지는 비만율과 낮아지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과체중 및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뱃살탈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등의 건강정보를 제공해 대상자 스스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뱃살탈출’ 프로그램에서는 대상자가 대부분 직장인임을 고려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주 3회,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하여 근력운동과 파워댄스(줌바, 라인댄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식이요법과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우수참가자에게는 체감차·한방패드·한방침 등 한방요법을 제공해 유산소운동-근력운동-식이요법-한방요법을 균형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비만을 질병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보건소가 앞장서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한 체중감소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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