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사에 기동민-김명연-최도자-윤소하의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하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김세연 의원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남은 임기 2년동안 이명수 의원부터 각각 1년씩 복지위를 이끌게 된다.
여야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비롯한 원 구성을 완료했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보건복지위원장직에 유력하게 거론돼 온 이명수 의원과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순차적으로 맡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19대 국회 복지위에서 당시 여당 간사를 맡은 바 있다.
김세연 의원 역시 3선으로 20대 전반기까지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복지위 여당 간사에는 기동민 의원이 낙점됐다. 한국당 간사로는 김명연 의원이 내정됐다.
복지위에서 활동할 22인의 위원도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기동민 의원을 비롯해 ▲오제세 ▲김상희 ▲김현미 ▲전혜숙 ▲남인순 ▲정춘숙 ▲윤일규 ▲신동근 ▲맹성규 등 총 10명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이명수 복지위원장, 김명연 의원을 비롯해 ▲유재중 ▲김순례 ▲김승희 ▲윤종필 ▲김세연 ▲신상진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은 ▲최도자 의원(간사) ▲장정숙 의원 등 2명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공동교섭단체로 구성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에는 ▲윤소하 의원(간사)과 ▲김광수 의원 등 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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