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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피부질환의 한의학적 접근과 진단, 감별
2. 피부의 진단 (2)
2018년 06월 22일 () 07:22:00 윤정제 mjmedi@mjmedi.com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피부의 시진은 피부환부에 대한 관찰로 이루어지며, 임상양상과 병력을 파악하여 논리적, 순차적으로 판단하는 과정을 포괄한다. 이러한 시진이 정확하게 이루어진다면 대부분의 피부질환을 진단 감별할 수 있다. 그러나 악성 증상이 우려되거나 감염성 증상을 감별할 때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진균 검사(Fungus study)

이학적 검사로 주로 진균 감염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1) KOH 검사 : 병변의 인설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균사를 관찰한다.

2) 우드 등 검사(Wood light examination) : 백선균, 어루러기, 세균 감염, 색소 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한다.

 

■조직 검사(피부 생검-Skin biopsy)

시진과 다른 임상증상 관찰과 진단으로 감별이 애매하거나 악성일 가능성이 있을 때 시행한다. 주로 각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 형태와 특징에서 벗어나 의심증상이 있을 때 필요하다. 임상에서 주로 모반이나 지루각화증과 피부암을 감별해야하거나, 사마귀와 악성종양의 감별, 유두습진과 Paget’s disease을 감별해야할 때가 있다.

■첩포 검사 (Patch test, Skin test)

알레르기 항원 첩포를 붙여 항원에 대한 피부 반응을 파악하는 검사로써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및 즉시형 알레르기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토피피부염 및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에서 절대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포장되어 원인 파악을 더 힘들게 하고 식이 등에 잘못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결론: 피부과 진단은 시진을 중심으로

환자 피부증상의 임상양상을 관찰하고 병력을 파악해서 논리적, 순차적으로 판단한다.

필요에 따라 검사를 의뢰, 시행한다.

 

윤정제 /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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