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민 및 직장인 대상…약초 효능 및 현장실습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구로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초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시 구로구(청장 이성)는 오는 4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약초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허준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사와 한약사를 초빙해 일반인들에게 약초 관련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종 약초의 효능 ▲발효식초 제조 ▲약초농원 및 숲 현장실습 ▲약초 인문학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로는 ▲이영종 가천대 한의대 교수 ▲안덕균 경희대 한의대 교수 ▲이현주 기린한약국 한약사 ▲박운서 예담한약국 한약사 ▲조옥희 경희대 대학원 교수 ▲김원웅 허준약초학교 이사장 ▲송수근 경희한약국 한약사 ▲박종선 약초당한약국 한약사 ▲안규선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구로구 주민 및 구로구 직장인으로, 선착순 45명(예비 1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수강료 12만원을 입금하면 되고, 약초산행을 포함해 70%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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