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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한의사회, 10년째 이어지는 한방의료봉사
지역 ‘한방장수마을’사업의 일환…한방진료, 건강 상담 등 제공
2018년 02월 09일 () 10:51:08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당진시 한의사들이 의료취약주민들을 위해 올해로 10년째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 보건소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동안 지역 한의사들과 함께 관내 농촌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해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바른손한의원 김태수 원장이 당진시 정미면 모평리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한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른손한의원(원장 김태수)과 우리메디척한의원(원장 김정대)은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한방장수마을’사업의 통증완화 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중 독거노인이나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을 선정해 한방진료와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민 대부분이 노년층으로, 무리한 농사일로 인해 골관절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교통, 시간,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가는 한방진료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매월 주말을 이용해 한방장수마을을 방문하는 한의사들은 침, 뜸, 부황 등 한방진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건강 상담, 건강생활 실천 교육까지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장수마을이 해를 거듭하면서 최근까지 경희신성철한의원, 서해한의원, 최대성한의원 등 지역 내 다수의 한의원들이 참여해 봉사를 해주셨다”며 “한의사 선생님들의 이러한 봉사는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10호 당진 한방장수마을로 송산면 가곡1리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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