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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합암학회, 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
춘·추계 학술대회, 통합 종양 전문가 연수강좌 신설 등 계획
2018년 02월 06일 () 11:53:53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한통합암학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설립을 허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학회에서 제출한 법인설립 요청서를 검토한 결과, 민법 제32조와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이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 4조에 따라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통합암학회는 지난 2015년 창립해 암 치료를 위해 국내 동서 통합종양학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통합종양학을 연구해왔다.

최낙원 통합암학회 이사장은 “정부로부터 통합의학의 존재를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다학제 간의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적인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기존 현대의학이 수술, 화학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암을 치료해 왔다면 앞으로는 최첨단 면역세포치료, 줄기세포치료 등의 환자 맞춤형 치료와 함께 통합암치료의 임상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는 기존에 진행해온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 개최는 물론 통합종양 전문가 배출을 위한 연수강좌를 신설하고, 해외 학술단체와의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법인 설립을 계기로 통합암치료가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운 치료법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해온 대국민 암 건강강좌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최 이사장은 “정부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통합암치료가 제도권 내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통합암치료를 해오던 석학들을 국내로 초청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학술단체와도 교류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지난해 교재편찬위원회에서 펴낸 ‘통합 종양학 2판’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환자중심적인 암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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