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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포함 된 치매연구개발 지원사업 국민 의견 듣는다”
복지부-과기부 공동 개최…다양한 의견 수렴 후 기획안 반영
2018년 02월 05일 () 13:17:29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정부가 한의약 등이 포함된 치매 극복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으로 5일(대전 컨벤션 센터 중회의장)과 6일(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 이틀간 치매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의과 뿐 아니라 치의과, 한의약, 간호, 임상심리 등 학회ㆍ협회 관계자,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 그리고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과 요양보호사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10년간(2020~2029)의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세부과제(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사업 기획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치매연구개발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기획자문위원회인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을 구성‧운영하고, 그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2015년 기준으로 치매관리비용은 13조 2000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1%에 이르고 있고 2017년 6월 조사에 따르면 국민이 우선적으로 극복해야 할 질환으로 치매를 꼽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치매 극복을 위해 R&D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구 친화적인 기반 구축 등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기획안을 보완하여 오는 4월 경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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