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및 침구 치료 지원…임신에 필요한 한방서비스 무료제공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천안시가 난임 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 대상자 모집 인원 미달로 인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보건소는 이달 20일까지 2017년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천안시 관내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부부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률혼 난임부부로 정부지정 난임시술기관 난임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뜸에 대해 알러지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존 지원계획 인원 동남구 20명, 서북구 20명에 대한 신청기간 연장으로 모집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총 치료기간은 치료시작일로부터 6개월간이며 같은 기간 동안 양방 난임시술은 할 수 없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또는 서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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