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그동안의 동·서양 인삼 연구결과와 최신연구 동향을 살피고 새로운 인삼분해능력 검사법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약 80여명의 의약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인삼사포닌의 소화분해 능력과 사상체질과의 연관성 연구(익산병원 한방내과 김관식) 등 9편의 논문발표가 있었다.
이날 토론에서는 향후 한방병·의원에서도 분변 검사를 통해 개인마다 다른 인삼의 소화분해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사하고, 인삼제품을 복용시키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점과 분해능력을 검사할 수 있는 황백·당귀·시호 등 한약재들의 흡수도 검사법도 장기적으로 보험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거론됐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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