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의학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은 9월 10일 서울역 부근 대우재단빌딩에서 제3차 한의학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의학교육 심포지엄은 한의계 각 단체장들의 협의체인 한의학교육협의체에서 주관하고 한평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의학교육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2016년 1월에 제1차를 기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전국 한의과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학생, 개원의 등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에게 열려 있으며, 지난 1차와 2차 심포지엄에는 약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한 바 있다.
이번 3차 심포지엄은 ▲국가시험 및 교육학에 대한 동향 ▲임상 및 기초 한의학 ▲학생 참여 모범사례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한의학교육에 대한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풀어갈 예정이다. 또한 한의학교육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한의사협회 보수교육평점 2점이 인정된다.
심포지엄 사전접수는 9월 1일부터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링크는 한평원 홈페이지(www.ikmee.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기타 행사 관련 질문 사항은 한평원 사무국(ikmee.hq@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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