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센터에서 한의약으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기 부천시는 오정보건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정보건센터는 오는 9월까지 8회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한의사 방문검진과 어린이 성장체조, 건강지압법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보호자에게는 한의약적 건강관리법 교육과 아동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프로그램 외에도 영양관리 및 구강건강 교육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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