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수원시한의사회가 건강주치의로 나선다.
수원시한의사회는 수원시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건강주치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집 담당 한의사 주치의를 지정해 해당 주치의가 원내 어린이의 건강관리 및 교사, 학부모 대상의 건강 강좌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수원시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수원시한의사회 소속 12개 한의원과 수원시 37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사업의 기본 내용은 해당 주치의가 연계된 어린이집을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대상 강의를 진행, 건강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배포하고 원아 대상 건강 설문지 작성 및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시한의사회 최병준 회장, 조정현 의무이사, 임영권 단장, 이계희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최광균 보육아동과장, 안병철 보육정책팀장, 최중옥, 김미진, 박종진 보육지원팀 담당주무관과 이근주 수원시 국공립분과장을 포함한 시립어린이집 37명의 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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