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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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사업 실시
  • 승인 2017.05.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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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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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명 모집 1인당 180만원 진료비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 성남시한의사회(분회장 곽재영)는 성남시와 함께 올 해도 성남시 관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의약 난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한방 난임부부 지원시범사업’은 2014년 성남시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시작해 올 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 해는 성남시와 한의사회가 함께 환자 1인당 180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하고 15명을 모집하기로 합의하였다.

성남분회는 올 해 사업 진행을 위해 작년 한의약 난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 수료를 자격 기준으로 하여 참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 기관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어제 성남분회 회관에 모여 협약서 날인과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가진 뒤, 진료 방법 및 기록 등에 대한 세부 진행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재영 회장은 “1월부터 시작될 사업이었지만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기도 한의약 난임 지원 사업의 보건복지부 승인을 기다리다 많이 늦어졌다”며 “난임 환자 모집과 기간 내 성공적인 사업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는 난임부부들의 희망에도 답하고 임신율로 대변되는 난임지원사업의 사업성과를 올리고자 참여기관을 선정했고 참여기관들 또한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결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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