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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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끝마쳐
  • 승인 2017.05.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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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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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총 8주간에 걸쳐 순환계 질환(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순환계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보건소는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한의약 순환계 질환 예방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녕군 사망원인 1위는 신생물(암 포함), 2위가 순환계통 질환으로 특히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경남의 사망자 중 순환계통 질환 사망자가 사망원인별 대분류 중 2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순환계 질환의 원인인 고혈압성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 등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인식 개선이 요구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한방기공체조, 한의학적 건강을 위한 영양, 비만식이요법,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한약재를 이용한 향기주머니 만들기, 공예만들기 등 교육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의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분석 등 기초검사로 사전‧사후 변화 상태를 직접 본인이 확인해 가정에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은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습관으로 신체 및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용남 창녕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순환계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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