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연령 만44세 이하 난임 부부 대상…상‧하반기 3개월 과정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전남 여수시가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해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에 소득기준을 폐지한데 이어 올해 ‘난임 부부 한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난임 부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난임 부부 한방 지원 프로그램’은 여성연령이 만44세 이하인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초검진과 한방 침구치료 등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시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돼있다. 한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난임 부부는 여수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에서 난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난임 부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