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사회 개최…신임 임원 임명 및 다양한 논의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5일 LG서울역빌딩 만복림에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실행예산 편성의 건 등을 검토했다.
최도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37대 임원들은 기존의 36대 임원들과 새로운 임원들이 조화롭게 구성됐다”며 “비상근임에도 불구하고 한의학회 임원을 수락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한의학회가 한의계 위기 탈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37대 임원 등기 보고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 37대 임원으로 ▲이재동 수석부회장 ▲김영철 부회장 ▲임형호 부회장 ▲송호섭 부회장 ▲남동우 기획총무/국제교류이사 ▲김경태 재무이사 ▲윤성우 학술이사 ▲이현종 고시이사 ▲최성열 교육이사 ▲임성우 편집이사 ▲장성환 정보통신이사 ▲이진호 홍보이사 ▲김재은 제도이사 ▲이수진 특임이사 ▲이승덕 특임이사 ▲김재홍 감사 ▲양회천 감사 등이 임명됐다.
이날 안건에서는 제4회 정기총회 회의결과 및 대한한의학회지 발간 등이 보고됐고 35대, 36대 회장을 역임한 김갑성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했으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의 건 ▲2016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승인의 건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실행예산 편성의 건 ▲비품폐기 및 구입 승인의 건 ▲기타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대한한의학회는 15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평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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