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함소아한의원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초청해 한의사체험 공동 CSR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서울 지역 드림스타트 9곳과 부산 지역 드림스타트 9곳, 총 20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서울, 부산 지점에서 공동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센터를 통해 모집된 어린이들이 키자니아를 방문해 함소아 한의사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것이다.

키자니아 한의사 체험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도 맡아 본다. 또 한의사의 기본 소양인 진맥 짚기, 부항 뜨기와 더불어 공진단을 조제해볼 수 있다.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함소아제약에서 제공하는 건강음료 ‘마시는 오비타’와 함께 어린이 한의사 수료증을 받는다.

함소아 조현주 대표는 “드림스타트는 함소아한의원이 지난 10년간 호흡기 건강 프로그램인 동병하치 치료 지원을 해오던 곳”이라며 “늘 치료만 받던 아이들에게 한의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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