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등 주요정책 성공적으로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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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등 주요정책 성공적으로 시행해야”
  • 승인 2017.03.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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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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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복지부 차관, 한의약 정책현장 방문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17일 경희대한방병원을 방문해 의-한(醫-韓)협진 활성화 시범사업 및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등 한의약 주요정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 진료에 대해 의과행위 및 한의과 행위가 같은 날에 발생한 경우 후행행위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다.

또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중인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해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로 경희대한방병원 등 65개 한의 의료기관(한방병원 15곳, 한의원 50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 차관은 서울약령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현장도 방문했다.

서울약령시장은 한의원, 한약방, 한약도매상 등 1000여 개소가 입점해 있으며, 한약재의 70% 이상이 유통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한약시장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약령시장을 보존하고 한의약과 문화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올해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방문규 차관은 “한의약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해야하며 시범사업 중인 의-한 협진활성화 사업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한의약이 발전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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